
따뜻한 봄날, 여행계획 세우셨나요?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바람이 불어오면 자연스럽게 여행 생각이 나죠. 벚꽃이 만개한 거리, 노란 유채꽃이 가득한 들판, 푸른 바다가 반짝이는 해변까지—이번 봄, 국내에서 꼭 가봐야 할 아름다운 여행지 7곳을 소개해 드릴게요.
1. 경주 – 벚꽃이 피면 더 아름다운 도시
📍 추천 여행지: 보문호수, 첨성대, 대릉원, 불국사, 동궁과 월지
경주는 사계절 내내 매력적인 여행지지만, 봄이 되면 분위기가 한층 더 특별해집니다. 보문호수(경주시 신평동) 일대는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나 산책하기 좋은 곳으로, 호수를 따라 걸으며 여유를 즐기기 좋습니다. **첨성대(경주시 인왕동) 주변은 벚꽃이 만개하는 대표적인 명소이며, 저녁에는 조명이 더해져 더욱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또한, 신라의 역사와 함께할 수 있는 대릉원(경주시 황남동)과 불국사(경주시 진현동)도 추천합니다. 전통 한옥 카페에서 차 한 잔 마시며 경주의 봄을 만끽해 보세요.
2. 제주도 – 노란 유채꽃이 가득한 섬
📍추천 여행지: 섭지코지, 산방산 유채꽃밭, 녹산로 유채꽃길, 성산일출봉, 한라산
제주는 봄이면 온 섬이 노란 유채꽃으로 물들어 더욱 화사해집니다. 섭지코지(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224-33)는 푸른 바다와 함께 유채꽃을 감상하기 좋은 곳으로, 사진 찍기에도 최적의 장소입니다. 산방산 유채꽃밭(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161-3)과 녹산로 유채꽃길(표선면 가시리 일대)도 추천하는 명소입니다.
또한, 성산일출봉(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 1번지)에서 일출을 감상하거나, 한라산을 오르며 봄의 정취를 느껴보는 것도 좋습니다. 바다를 보며 여유로운 카페 투어도 놓칠 수 없는 즐거움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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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전주 – 감성 가득한 한옥마을 여행
📍 추천 여행지: 전주 한옥마을, 경기전, 전동성당, 남부시장 청년몰
전주는 한국적인 멋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전주 한옥마을(전주시 완산구 교동 99-1)에서 돌담길을 따라 걸으며 전통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어보세요. 경기전(전주시 완산구 풍남동3가 102)에서는 조선왕조의 역사를 만나볼 수 있으며, 전동성당(전주시 완산구 전동 200-1)은 유럽풍 건축 양식과 벚꽃이 어우러져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전주에 왔다면 남부시장 청년몰(전주시 완산구 풍남문2길 25)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는 것도 놓치지 마세요.
4. 강릉 – 푸른 바다와 벚꽃이 어우러진 곳
📍 추천 여행지: 경포호수, 안목해변, 오죽헌, 주문진항
강릉은 동해 바다와 함께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도시입니다. 특히 경포호수(강릉시 운정동 670-1) 주변은 벚꽃길이 유명하여 산책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바다를 보며 여유를 즐기고 싶다면안목해변(강릉시 창해로14번길 20)에 있는 감성 카페에서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또한, 조선 시대 유학자 율곡 이이가 태어난 오죽헌(강릉시 율곡로 3139번길 24)을 방문해 역사적인 여행을 즐기거나, 주문진항(강릉시 주문진읍 주문로 115-6)에서 신선한 해산물을 맛보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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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남해 – 한적하게 힐링할 수 있는 곳
📍 추천 여행지: 보리암, 독일마을, 다랭이마을, 남해대교
조용히 쉬면서 힐링하기 좋은 여행지를 찾는다면 남해가 제격입니다. 특히 보리암(남해군 상주면 상주리 산40-1)에서 내려다보는 남해 바다는 그야말로 장관입니다.
또한, 독일식 건축물이 아름다운 **남해 독일마을(남해군 삼동면 독일로 89-7)**과 계단식 논이 멋진 다랭이마을(남해군 남면 가천리 220-1)도 남해의 대표적인 명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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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담양 – 대나무 숲과 메타세쿼이아 길이 아름다운 곳
📍 추천 여행지: 죽녹원, 메타세쿼이아 길, 관방제림
담양은 자연 속에서 봄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죽녹원(담양군 담양읍 죽녹원로 119)에서는 푸른 대나무 숲길을 걸으며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습니다. 또한, 메타세쿼이아 길(담양군 담양읍 학동리 578-4)은 드라이브나 자전거 여행을 하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한편, 관방제림(담양군 담양읍 객사리 68-1)은 300년 된 아름드리 나무들이 늘어선 곳으로, 산책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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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통영 – 푸른 바다와 예쁜 섬들이 가득한 곳
📍 추천 여행지: 미륵산 케이블카, 소매물도, 동피랑 벽화마을
봄철 남해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통영도 추천할 만한 곳입니다. 미륵산 케이블카(통영시 발개로 205)를 타고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한려수도의 풍경은 정말 감탄을 자아내죠.
또한,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지는 소매물도(통영시 한산면 매죽리 263-2)로 배를 타고 들어가 하루를 보내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감성적인 산책을 원하신다면 동피랑 벽화마을(통영시 동호동 640-1)을 걸으며 알록달록한 벽화들을 구경해 보세요.
올봄, 특별한 여행을 떠나보세요!
어디로 떠나든 봄날의 여행은 언제나 특별합니다. 이번 봄에는 새로운 곳을 방문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